수학과 출신 수학 원장이 말해주는 진짜 수학 이야기 ⑪

수학과 출신 수학 원장이 말해주는 진짜 수학 이야기 ⑪

수학 실력이 쌓이는 아이들의 하루 공부 구조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하루에 수학을 얼마나 해야 하나요?”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성적을 만드는 핵심은 공부 시간의 총량이 아니라

하루 공부의 구조에 있습니다.

같은 시간을 써도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의 하루에는 공통된 흐름이 있습니다

수학 실력이 차곡차곡 쌓이는 아이들의 하루는

대체로 다음 세 구간으로 나뉩니다.

– 개념을 다시 여는 시간

– 문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

– 사고를 정리하는 마무리 시간

이 순서가 무너지면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 실력은 남지 않습니다.


① 개념을 ‘확인’하는 시간이 먼저입니다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문제부터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은 다릅니다.

오늘 다룰 개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어떤 조건에서 쓰이는지 떠올리며

이전에 헷갈렸던 부분을 먼저 점검합니다

이 과정은 길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개념을 머릿속에서 다시 꺼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② 문제 풀이의 목적은 ‘정답’이 아닙니다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은

문제를 이렇게 대합니다.

이 문제는 무엇을 묻는가

어떤 개념을 점검하려는 문제인가

다른 접근은 가능한가

문제 수는 많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신 한 문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합니다.


③ 마무리는 ‘채점’이 아니라 ‘정리’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채점한 뒤 바로 다음 과목으로 넘어갑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시간이 사라집니다.

마무리 시간에는

오늘 헷갈렸던 지점

막혔던 사고 흐름

다음에 다시 생각해 볼 문제

이것을 짧게라도 정리해야

하루 공부가 누적됩니다.


공부 시간이 길수록 구조는 더 중요합니다

공부 시간이 길어질수록

구조 없이 하는 공부는

오히려 집중력과 사고력을 소모시킵니다.

짧아도

시작이 있고

중심이 있으며

마무리가 있는 공부

이 구조를 가진 하루가

결국 성적을 만듭니다.


로지에듀 원장이 정리해 드리는 한 문장

수학 공부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구조를 바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수학 실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인

‘질문하는 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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